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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테마기획1-푸른누리를 부탁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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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그리고 2기 푸른누리 기자 후배들~

벌써 1기 푸른누리 기자로서 마지막 호를 쓰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푸른누리 기자가 된게 꼭 얼마전 같은데 벌써 2기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푸른누리를 맡겨야 되고 후배 기자들이 생긴다니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2기 푸른누리 기자들에 대한 기대도 생겼다. 그래서 나는 이번 마지막호에 2기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할려고 한다.


얘들아 안녕? 난 1기 푸른누리 기자였던 정소진 기자야.^^ 너희한테는 언니이고 누나이기도해

벌써 1기 푸른누리 기자 생활이 끝난다는 생각에 난 너무 아쉬워. 너희가 지금 푸른누리 2기 기자가 됐다고 좋아하고 신나는 마음이 나도 1년 전에 있었는데 벌써 1년간의 기자생활이 끝나고 지금 현재 아쉬운 마음이 들다니..

얘들아 이 정소진 언니(또는 누나)가 아쉬워 하는 마음 뭘로 보답해야 되지? 바로 좋은 기사와 좋은 기자활동 하는 모습이야. 나 1기 푸른누리 기자가 끝나도 푸른누리 잊지 않을꺼야.

그리고 너희들 지켜볼거다. 얘들아, 내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내가 1년 동안 기자생활했던 것에 대한 경험과 각종 지식을 바탕으로 너희의 새 기자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몇가지 알려줄게.

얘들아, 기자는 기사를 잘 쓴다고 다 훌륭한 기자가 아니야. 기자로서 잘 행동하고 기자답게 행동하는 사람이 진짜로 진정한 기자야. 탐방이나 취재를 갔을 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거고 너흰 푸른누리 기자이니까 더욱 더 잘해야돼. 또 기사를 쓸 때는 거짓이 없어야 되고, 너희가 쓴 기사를 읽을 독자들을 위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사를 써야돼. 그리고 취재나 탐방을 갈 때는 학교 소풍갈 때처럼 막 떠들고 맘대로 돌아다니면 절대로 안돼(2기 푸른누리 기자 친구들 중에는 없을 거라고 믿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늘 손에 기자수첩과 펜을 들고 두 귀와 두 눈을 쫑긋, 똘망똘망 하게 만든 다음 열심히 집중해서 취재해야 되고, 궁금한 점은 자신있게 물어볼 줄 알아야 되고, 독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것들은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탐방이나 인터뷰에서 물어보는 것도 좋아.

또 탐방이나 인터뷰를 갈 때는 너희가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돼! 알았지? 또 중요한 건 기사 쓰는 것을 귀찮아 하면 안된다는 거야. 기사 쓰는 걸 즐겨야돼, 그리고 기사를 쓸 때는 너가 아는 모든 지식들과 정보를 다 사용하는 것도 좋고, 너한테 있는 모든 자료들을 다 사용하는 것도 좋아 하지만 그중에서 옳은 정보와 옳지 않은 정보 좋은 자료와 좋지 않은 자료들을 구분 할 줄 알아야 해. 또 저작권 문제 때문에 아무 사진이나 함부로 퍼오거나 하면 절대로 안되고, 나도 기자 초반 때 저작권 문제를 생각 못하고 필요한 사진 아무데서나 퍼오고 그랬거든...


너희가 어디든지 갈 때마다 기사로 쓰면 좋겠다 하고 생각 되는 것들이 있으면 사진도 찍고 할 줄 알아야 해. 한마디로 기자 정신이 뛰어나야 된다는 거야. 또 나한테는 올 해 부족했던 점이었는데 너희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올해 나 혼자 인터뷰를 한번도 못해봤어. 친구들과 같이 딱 한번은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 말고는 인터뷰를 한 적이 없어. 내가 자신감이 좀 부족했던 거 같아. 나 혼자 인터뷰를 하러 간다는 것이 두렵고 인터뷰를 하기 전에 인터뷰 대상과 연락을 해야 되는데 연락을 할 방법도 모르고 해서 내가 혼자 인터뷰 하는 것에 많이 도전을 못했던 거 같아. 그러니 얘들아 너희는 나처럼 나혼자 가서 하는 인터뷰에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기자정신으로 한번 해봐.

그럼, 좋은 추억도 되고, 좋은 인터뷰 기사도 쓸 수 있을거야. 내가 이번 푸른누리 기자 활동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좋은 인터뷰 기사 못 쓴 건데 너희는 이런 아쉬움 없이 알찬 기자 활동 하길 바라. 아!! 또 얘들아 탐방에 가서 친구들 사귀는 것도 좋아. 그럼 훨씬 기자 생활하는 데 편할 거야. 친구도 많아지고 탐방 갈 때도 더 재미있고~

얘들아 적극적이고 밝은 2기 푸른누리 기자가 되길 바라~ 이 언니가(누나가) 응원해 줄께. 얘들아, 좋은 기사 써줘야해. 좋은 탐방 갔다오고 좋은 인터뷰 갔다오고 꼭!! 좋은 기사 써야 한다. 너희만 좋은 탐방 내용 좋은 인터뷰 내용 알기 없기다! 우리한테도 나중에 기사로 보여줘야해.

그럼 2기 푸른누리 기자 파이팅!! 편집진님도 파이팅!! 얘들아 더욱더 발전되고 더욱더 알찬 푸른누리가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 아!! 마지막으로 내 동생 유진아 너도 이번에 2기 푸른누리 기자 됐잖아 열심히 해라. 이 언니가 응원해 줄께~

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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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2010-02-23 15:08:07
| 네 충고감사합니다
이현주
2010-02-23 14:52:37
| 따뜻한 충고 감사합니다^^
임서연
2010-02-23 13:10:21
| 네 언니 말 잘 세겨듯고 열심히 활동할께요^^
김민주
2010-02-23 13:02:45
| 사소한 것에도 놓치지 않고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께요
허은지
2010-02-23 12:26:25
| 벌써 임기가 끝나가는데 충고를 보니 나도 이렇게 썼으면 좋을걸...
하는 후회감이 듭니다.
김시아
2010-02-23 10:35:35
| 좋은 충고 감사드려요, 선배님
서유진
2010-02-21 22:35:59
| 열심히 활동하는 기자 되겠습니다^^
유지수
2010-02-20 19:25:42
| 기사 정말 잘썼네요~ ^^ 좋은 기사 쓸께요~
김지은
2010-02-20 08:32:22
| 네..언니^^
1기 기자들처럼 좋은 2기 기자가 되겠습니다!!
기자 활동을 할때 꼭 필요한 사항들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소연
2010-02-19 22:25:23
| 꼭 좋은 기사 쓸게요~^^
임승연
2010-02-19 15:56:27
| 네 언니
1기 못지않은 2기 기자가 되겠습니다!
언니 고마워요~^^
강윤희
2010-02-19 14:44:23
| 아항~!
훌륭한 기자가 될께요..
곽민주
2010-02-19 12:16:47
| 만약 푸른누리기자가 된다면, 언니가 못 했던 부분, 충고했던 부분을 꼭 마음에 새겨두고 훌륭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채영
2010-02-18 20:25:27
| 언니...
따듯한 격려의 말 감사합니다.
정혜인
2010-02-18 20:19:58
| 기사가 아주죻습니다. 저도 한번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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